한 달을 건너뛴 자리, 되짚을까 다시 펼까
손일기에서 한 달 공백을 만났을 때, 되짚어 채우기와 오늘부터 다시 열기 중 무엇을 고를지 연구 근거와 함께 짚는다.
손일기에서 한 달 공백을 만났을 때, 되짚어 채우기와 오늘부터 다시 열기 중 무엇을 고를지 연구 근거와 함께 짚는다.
필름 첫 프레임에만 생기는 빛샘의 원인과 구간별 패턴, 실패 비용까지 실사용 사례로 짚은 글.
혼자 사는 식탁에서 채소를 다 못 쓰고 버리는 일은 실패가 아니라 구매량과 식사 속도의 기록이다. 보관법보다 먼저 봐야 할 간격을 짚는다.
겨울 새벽 달리기를 포기할지 말지 가르는 기준은 의지가 아니라 조건이다. 기온·노면·호흡을 보는 법을 정리했다.
펜이 말라 멈췄던 손일기, 다시 펴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. 방치 후 즉시 필기되는 펜과 건조 시간, 종이 흡수력의 실측 사례로 재개의 조건을 짚는다.
필름 현상 결과를 기다린 사흘, 로컬 드롭오프와 메일인 랩 사이에서 무엇을 견디고 무엇을 포기했는지 기록한 실사용 판단기.
제철 나물을 사는 방식엔 두 갈래가 있다. 손질해 쟁여두는 냉장고와 그때그때 채우는 냉장고, 그 사이에서의 선택과 근거.
매일 같은 새벽, 인사 없이 스쳐가는 단골 러너. 그 마주침이 알려준 아침 러닝의 시간대별 변화를 기록한다.
첫 문장을 못 쓴 빈 페이지 앞에서 멈추는 밤도 손일기의 일부다. 다시 펴는 마음이 무엇을 지속시키는지 장면으로 짚는다.
미완성 필름 롤이 현상소로 가기까지, 기다림과 비용과 미련이 겹치는 지점을 기록한 에세이.